[어려울 때 힘이 되는 기업] '어린이에게 꿈을…' 11년째 드림캠프 개최

입력 2015-07-07 07:00  

코오롱


[ 도병욱 기자 ]
코오롱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코오롱그룹 내 계열사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을 통합하기 위해 2012년 출범한 단체다.

코오롱은 특히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어린이가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와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 이동 교실 ‘에코롱롱’이 대표적이다.

코오롱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는 지난 2월11일 저소득층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1박2일 일정의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행사를 열었다. 이 캠프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태도와 성적 등의 측면에서 모범이 되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진행한다. 에코롱롱 교실은 특수 개조 차량을 활용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에 대해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이 차량에서 어린이들은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다. 발전기를 이용해 직접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정수기의 원리를 이해하면서 만들어볼 수도 있다. 2009년 이후 약 620개 학교를 방문했고, 5만8000여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월10일 서울 광진구에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를 개장했다. 이 쇼핑몰은 200개의 컨테이너를 쌓아 올려 만들었는데,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은 이 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오롱은 5월18~23일 전국 사업장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라는 봉사 집중 주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코오롱은 이 밖에 선행과 미담의 주인공들에게 매년 ‘우정선행상’을 준다. 우정선행상은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2001년 자신의 호 우정(牛汀)을 따 만든 상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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